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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다이노스타 공룡테마파크 아이와 주말 나들이 갈만한 곳인가?

가볼만한 곳

by picasokids 2016. 11.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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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잘 꾸며진 공룡테마파크 경기도 용인 [다이노스타]는 어느정도 연령의 아이와 갈만한 곳일까? 

 

 

4세부터 7세 유아들을 위한 독일식 창의교육기관 오산베베궁에서 금요일 스페셜데이 어린이체험학습으로 [다이노스타]를 다녀왔다. 

 

 

그런데 하필 다이노스타에 가기로 한 금요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야외활동을 자제하라고 한다. 다이노스타 견학은 이미 한주 전에 비가 와서 체험 일정이 미뤄진 상태이므로 또 미루기도 힘들고 취소하기는 더 힘들었다. 

 

아이들이 엄청 기대하고 있는데 그걸 취소한다는 것도 어려운 결정이었다. 다행스럽게도 다이노스타는 실외 활동 뿐 아니라 실내 활동도 꽤 많았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도 그냥 가기로 결정했다.

 

 

다만 오산베베궁 원장님이 준비한 마스크를 전부 착용하고 놀이하겠다는 다짐을 아이들로부터 받아내야 했다. 실외활동할 때 마스크 착용을 주지시켰지만 마스크가 답답한 아이들은 몰래 벗어버리고 놀기 일쑤였다. 

 

 

그나마 다이노스타에 도착하니 하늘이 꽤 맑아졌다. 다른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도 체험학습으로 많이 방문했는데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우리만 미세먼지에 민감한가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다는 생각이 더 많았다. 어쨋든 날씨가 좋아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좋았다. 용인 다이노스타를 다녀온 아이들의 후기를 들어보면 아주 좋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점심식사 공간도 마련이 되어 있어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학교의 체험학습으로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오산베베궁 원장님도 다음에 여건이 된다면 한 번 더 데려가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할 곳이라고 했다. 지금부터 다이노스타에서 실내 활동과 실외 활동한 모습을 하나 하나 보겠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낚시 놀이터)

 

알록달록한 색깔의 고기들이 작은 인공 연못 속에 있다. 귀여운 낚시대로 고기를 낚아내는 4세 친구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낚시 놀이터는 4~5세 친구들이 좋아했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다이노 편백나무 놀이터)

 

편백나무 놀이터도 4~5세 친구들이 좋아했다. 귀여운 공룡 인형에게 편백나무 볼을 먹이는 모습이 귀엽다. 짐차나 바구니, 삽 등 여러 도구들을 이용하여 놀이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다이노 볼풀장)

 

볼풀장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다. 친구들과 볼풀장에 빠져 뒹굴거리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알 수 없을 지경이다. 4~6세 아이들은 볼풀장에서 노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다만 7세는 좀 더 활동 반경이 커서인지 볼풀장보다는 실외 놀이를 더 많이 했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360도 우주 파노라마 스페이스)

 

천정에 달린 360도 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코몽 캐릭터가 움직이니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다이노 키즈 범퍼카)

 

4세부터 7세까지 모든 연령이 좋아했던 범퍼카. 대부분의 아이들이 스스로 범퍼카 조작이 가능했다. 운전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차를 몰고 나갈 때의 그 흥분을 아이들도 이 범퍼카를 타며 느꼈을 것이다. 너무 어린 연령이라 조작이 불가능하다면 보호자가 같이 탑승해도 된다고 한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미니 포크레인 체험장)

 

남자 아이들이 특히 좋아했던 미니 포크레인 체험장. 조작법을 배워 편백나무를 이리 저리 옮겨본다. 짧은 시간이지만 스스로 조작한다는 것에 매우 신기해하는 모습이다. 원래는 유료라고 하는데 오산베베궁 아이들은 단체체험이라 별도 요금을 받지 않았나보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미니 붕붕카)

 

범퍼카도 좋아했지만 발로 움직여 앞으로 가는 미니 붕붕카 놀이도 좋아했다. 특히 4세 어린 친구들이 신나게 놀았던 것 같다.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촉촉 모래 놀이존)

 

아이들 소근육 발달과 창의력을 높이는 활동으로 인기가 많은 촉촉 모래 놀이터. 

 

 

 

 

 

다이노스타 실내 활동 (다이노 어메이징 전시관)

 

공룡에 관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전시관이다. 잘 만들어진 공룡 피규어들이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다이노스타 실외 활동 (자이언트 정글짐)

 

거대한 규모의 정글짐 놀이터에서만 놀아도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아이들.

 

 

 

 

 

다이노스타 실외 활동 (네트 어드벤쳐)

 

7세 친구들이 제일 좋아했던 놀이다. 어른이 올라가서 뛰어도 될만큼 튼튼한 그물망이다. 움직이면 불규칙하게 출렁거리며 넘어지고 뒹굴기를 여러번. 아마 네트 어드벤쳐 때문에 한 번 더 오고 싶다는 7세 친구들이 많았을 것이다.

 

 

 

 

 

다이노스타 실외 활동 (워터바이크)

 

 

다이노스타 실외 활동 (다이노 전동 라이더)

 

 

워터바이크와 전동 라이더는 다이노스타만의 아이템은 아니다. 코코몽 에코파크와 아이템 중복이다. 단지 공룡으로 디자인만 갈아 입었을 뿐. 어쩌면 오랜 기간 코코몽 에코파크를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템을 검증하고 다이노스타에 적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다이노 패밀리 골프는 그닥 재미있어하지 않았던 놀이.

 

 

다이노 클라이밍은 키 제한 때문에 6세와 7세만 진행했다. 아주 높이 올라가는 아이들도 꽤 있었다. 겁이 나서 올라가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을 뒤집었다. 여자 친구들도 꽤 잘했는데 꼭대기까지 올라간 아이들은 하나도 없었다.

 

 

 

 

안전 요원이 꽤 친절하고 안전하게 도움을 주셔서 재미있는 체험이 될 수 있었다. 7세 다이노 클라이밍 체험 동영상을 찍었다. 참고로 보시길...

 

 

마지막으로 공룡뼈 발굴터다. 아이들에게 크게 흥미를 끌지 못했다.

 

 

용인 다이노스타에서 오산 베베궁 친구들과 즐거웠던 추억을 기념 사진으로 남겼다. 어디를 가든 역시 남는 건 사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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