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에는 떡갈비 전문점이 유명하다 해서 괜찮은 식당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덕인관이라는 곳이 유명하던데 왠지 모든 후기들이 홍보성이 짙어 그나마 진실성 있는 후기를 찾다가 [담양애꽃]이라는 곳을 가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덕인관은 1인당 2만 7천원이고 [담양애꽃]은 1인당 2만원이었습니다. 가격은 담양애꽃이 덕인관보다 더 저렴한데 반찬종류는 덕인관보다 좀 더 다양해서 요즘은 덕인관보다 담양애꽃이 더 뜨는 추세라고 합니다. (아내가 검색 후 종합해서 느낌을 이야기 해 준 것입니다.)
[담양애꽃]은 11시 20분에 입장이 시작됩니다. 아침 8시에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저희는 8시 35분쯤 전화를 했었고 딱 두 자리 남았다고 했었기 때문에 8시쯤 예약하면 좀 여유롭지 않을까 예상한 것입니다.
저는 돼지고기보다 소고기를 선호하는 이유로 한우정식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후 이것 저것 다양한 음식이 차례로 나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어떻게 먹는 게 좋다는 설명까지 곁들여졌습니다. (친절 ^_^)
나오는 음식 모두 사진을 다 찍을 수 없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아이들이 달려들어 허겁지겁 먹어치우기 시작했기 때문이죠...흠-
그래서 식사가 끝난 후 사진만 있습니다. ㅠㅠ
반찬들도 다 맛이 괜찮았는데 특히 숯불로 구운 떡갈비 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나머지 음식들도 80%정도 다 먹어 치웠구요. 우리 식구 모두 만족스러운 표정이라 [담양애꽃]의 별점을 물어보았습니다.
막내 아들은 100점 만점에 55점이라 했네요. 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맛있는 떡갈비가 양이 너무 적은 것 같아 마음이 상해서 별점을 확 깎아버렸다는 것입니다. ㅠㅠ 배가 터질 때까지 먹어보고 싶다며...
음...저는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담양에 혹시 가게 된다면 한번쯤 가 볼만한 곳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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