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미술교육의 중요성 (7세~초등1학년) - 오산피카소미술학원
오산 피카소 미술학원에서는 2016년 11월부터 7세 대상으로 에꼴드에땅의 대표 미술교재인 [그림일기] 수업을 진행하려 합니다. 초등학교에 올라가면 대부분 어머님들께서 '아차!'하며 뭔가 빠진 부분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국영수는 미리미리 대비하고 계시지만 미술은 그 중요성에 대해 잊고 계시는 것이죠. 지금부터 그림일기 미술공부가 7세부터 필요한 이유를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질문 그림일기 공부는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요?
답변 그림을 언어처럼 익숙하게 표현하고 말과 글로 개념 이해가 왕성해지는 7세와 초등학교 1학년이 적당합니다.
질문 그림일기를 공부하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답변 그림일기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그림과 글로 바르게 표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연습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머리 속에는 표현하고 싶은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7세와 초등 1학년이 그 많은 내용을 글로 논리정연하게 쓰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은 그림으로 표현하게 하여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타인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전두엽은 활성화되며 창의력과 사고력 표현력이 커지게 됩니다.
질문 그림일기 수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답변 본문 큰소리로 읽기 → 바르게 쓰기 → 같은 글감으로 그리기 → 짧은 글짓기 → 지은 글 바르게 쓰기 또는 본문 옮겨 쓰기 순서로 그림일기 수업은 진행됩니다. 이 때 아이들의 생각을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그리기 재료는 연필이나 싸인펜이 좋습니다. 수업시간은 7세의 생각하기 집중력을 감안하여 40분 이내가 적당합니다. 그림일기를 그릴 때 그림으로 나타내기 어려운 것은 글로 글로 나타내기 어려운 것은 그림으로 표현하게 합니다.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며 그리게 해서는 안됩니다. 교사는 그림, 사진의 자료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설명과 동작만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7세부터 초등1학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글을 배우고 싶어하고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는 욕구가 왕성합니다.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표현하고 싶어할 시기를 놓치는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오산피카소미술학원에서 수업하는 에꼴드에땅의 [그림일기] 수업은 그림을 언어처럼 익숙하게 표현하고 말과 글로 개념 이해가 왕성해지는 취학전 7세와 1학년이 공부하기에 적당한 프로그램입니다.
실제로 그림일기 수업을 했던 아동들의 그림일기 교재를 살짝 옅보게 되면 그들만의 생각과 느낌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주연이는 바닷가에 갔을 때 들었던 소라고동의 소리가 기억에 많이 남았나봅니다.
나는 바닷가 갔을 때 소라를 가져왔다.
소라를 귀에 댔는데 바람 소리가 났다.
나는 그 소라 소리가 좋다.
1학년 이고은은 만들기를 잘합니다.
붕어가 한마리 있다.
숨을 쉬고 있다.
백조가 꽃밭을 볼려고 하늘에서 날고 있습니다.
꽃밭을 맨날 봅니다.
새가 소리를 낸다.
짹짹 소리를 낸다.
소리가 참 멋졌다.
우리가 새를 본다.
1학년 김주연은 그림그리기를 잘합니다.
1학년인 박수아는 색칠과 노래를 잘합니다.
고은이가 좋아하는 색은 분홍이고 지나간 헬리콥터도 분홍이네요. ^_^
무지개 미끄럼틀을 탔다.
옆에는 헬리콥터가 지나갔었다.
숲 속의 공주가 숲을 산책한다.
하늘도 밝게 웃는다.
숲의 공주도 웃는다.
꽃이 흔들 흔들 예쁜 꽃.
향기가 좋은 꽃.
열매를 피우는 꽃.
내가 사랑하는 꽃.
주연이는 "색"이라는 주제로 아빠의 주무시는 모습을 묘사했네요.
우리 아빠는 분홍색을 좋아하셔서 주무실 때 분홍색 옷을 입고 주무신다.
우리 아빠는 여자 같아서 부끄럽다.
수아가 좋아하는 색은 하늘색이네요.
내가 좋아하는 색은 하늘색이다.
그래서 나는 하늘색 옷을 많이 입는다.
우리집 강아지 소리
화나면 멍멍멍
악기 소리랑 음악 소리가 좋다.
새가 있다.
나무 한 그루가 있다.
모두 출발한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기 때문이다.
붕어가 헤엄을 친다.
우리가 붕어를 잡았다.
그런데 불쌍해서 놓아준다.
수아 남동생과 같이 자고 있을 때 동생이 수아 배에 발을 올리고 잤나봅니다. ^_^
수아 동생이 잠자고 있는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발을 올렸을 때 얼마나 아팠는지 느껴집니다. ^_^
들에 있는 풀들이 살랑인다.
어떤 사람이 새를 만질라고 한다.
새가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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